HDC현산, 추석 전 협력사 대금 2037억 조기 지급
- 송고 2019.09.05 14:47
- 수정 2019.09.05 14:47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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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이자 자금 대여, 상생펀드 조성 등 상생지원 제도도 운영
HDC현대산업개발은 추석을 앞두고 공사 및 자재 대금을 협력사에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추석을 앞두고 자금수요가 많아지는 협력사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뤄지는 이번 공사 및 자재 대금 조기 지급은 1400여 협력사 대상, 총 2037억원 규모로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오는 9일과 10일 시행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설에도 2199억원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하는 등 상생경영을 위해 매년 명절에 앞서 협력사 대금을 조기 집행해 왔다.
이와 함께 2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해 협력회사 대출시 2%p 이상의 금리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월 무이자 대여 등 단기 금융지원도 시행하고 있다.
정원섭 원가기획팀장은 “협력사의 임직원 직무역량강화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상생협력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상생펀드 조성액을 확대해 더 많은 중소협력사에게 업계 최고수준의 상생펀드대출 감면금리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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