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 날씨] 추석 연휴 첫 날 전국 곳곳 '비'

  • 송고 2019.09.12 09:11
  • 수정 2019.09.12 09:11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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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날이자 목요일인 12일은 전국 곳곳에서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충남 남부·전북·경남 서부 내륙이 20∼60㎜, 경기 서해안·충남 북부·전남·경북 남부 내륙·경남(서부 내륙 제외)·제주도가 10∼40㎜이다. 서울 및 경기 내륙·충북에서도 5∼10㎜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6~23도, 낮 최고기온은 21~2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하고, 일부 지역은 비의 영향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해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동해 남부 해상과 남해상, 제주 전 해상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 수 있다. 대부분 해상에서 안개가 낄 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가 필요하다.

18일까지 남해안은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로 바닷물 높이가 높겠다. 만조 때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가 없도록 신경 써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 동해 앞바다에서 1.0∼2.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2.5m, 남해 1.0∼4.0m, 동해 1.0∼3.5m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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