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인하, 전성기 시절 가수 중단한 사연보니

  • 송고 2019.09.12 11:30
  • 수정 2019.09.12 11:30
  • 이준희 기자 (ljh1212@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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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하 유튜브 캡처

ⓒ권인하 유튜브 캡처


권인하가 전성기 시절 가수를 중단한 사연이 공개됐다.

앞서 방송된 프로그램에서는 권인하가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권인하는 잠시 가수 생활을 중단한 계기를 전했다.

권인하는 "'비 오는 날의 수채화'로 인기를 얻고, 1992년에는 MBC 드라마 '창밖에는 태양이 빛났다'로 가수 최초로 미니 시리즈 주연을 맡기도 했다"고 전성기 시절을 밝혔다.

이어 지석진은 "그 이후에 한동안 방송에서 권인하 씨를 보지 못했다. 무슨 일이 있었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권인하는 "사업에 손을 댔다가 망했다. 사업 실패 이후 내게 맡는 일은 가수라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됐다"고 전했다.

권인하는 1959년 생으로 올해 61살이며, 35년째 가수로 활동 중이다.

1986년 록 밴드 '우리'의 보컬로 활동 했으며 1987년 솔로 가수로 데뷔해 '갈테면 가라지','사랑을 잃어버린 나','사랑이 사랑을','내 맘속에 내리는 비'등의 곡을 발표했다.

최근에는 22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권인하는 유튜브 채널로 태연의 '만약에'와 윤종신의 '좋니',벤의 '180도' 등을 커버한 영상을 게시해 많은 이용자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닐로의 '지나오다' 커버영상은 357만 뷰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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