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현, 역주행 주인공… 가수 된 계기는?

  • 송고 2019.09.12 15:41
  • 수정 2019.09.12 15:42
  • 이준희 기자 (ljh1212@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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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방송화면 캡처

ⓒKBS2 방송화면 캡처

임재현이 가수가 된 계기를 전했다.

한 프로그램에서 임재현은 가수가 된 이야기를 했다.

이날 임재현은 "가수가 된 계기가 뭐였냐"는 MC 유희열의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중학교 올라가면 노래방을 친구들과 많이 간다. 저는 너무 좋아해서 용돈 받는 걸로 다 갔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노래방에 가면 이 자리여서 하는 소리가 아니라 토이의 '여전이 아름다운지'랑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을 불렀었다"고 했다.

이어 임재현은 "학교를 다니며 아르바이트를 했었다. 가수가 부르기 전에 가이드 보컬을 하는 알바를 했는데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도 가이드 하러 갔다"고 전했다.

임재현은 "가이드를 한 뒤 연락이 왔다. 제가 부르는게 제일 좋은 것 같다고 하셔서 첫 음반이 나오고 가수로 활동하게 됐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임재현은 2017년 7월 '클로저스' OST에 참여하며 데뷔한 바 있다.

작곡가 겸 프로듀서 문성욱과 함께 컬래버레이션 '웃으며'로 활동했으며 지난해 9월 첫 싱글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을 공개했다.

특히 임재현의 '사랑에 있었다면'은 유튜브 커버곡으로 인기를 끌었고, 쟁쟁한 가수들을 제치고 음원차트 정상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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