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랩으로 동남아서 하이네켄 맥주 배달주문한다
그랩, 하이네켄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2019-09-17 16:20:54
▲ 케네스 추(Kenneth Choo) 하이네켄 아시아 태평양 지역 매니징 디렉터(왼쪽)과 히다얏 류(Hidayat Liu) 그랩 전략, 파트너십 및 비즈니스 개발 그룹 대표(오른쪽)ⓒ그랩

동남아에서 그랩(Grab) 앱으로 하이네켄(HEINEKEN) 맥주를 배달주문할 수 있게 된다.

그랩은 하이네켄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7일 발표했다. 업계 최초로 성사된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하이네켄은 그랩의 모빌리티, 식품, 배송, 결제 서비스를 활용하게 된다.

고객의 라스트마일 택배 서비스에 대한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고객과 유통업체에 대한 서비스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남아에서 하이네켄 맥주와 사이다 수요를 높이고 판매와 유통 채널도 늘릴 수 있게 됐다고 그랩 측은 설명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 사는 △ 합법적으로 음주 가능한 고객에게 언제, 어디서나 시원한 맥주 배달 △ '그랩푸드(GrabFood)'를 통한 하이네켄 맥주와 사이다 배달 서비스 범위 확대 △ 프로모션을 통한 신규 하이네켄 맥주와 사이다 샘플링 △ '그랩페이(GrabPay)'를 하이네켄의 선호하는 모바일 결제 방법으로 사용 △그랩 앱에 하이네켄 온라인 스페셜 스토어 오픈 △ 하이네켄이 그랩의 익명 데이터와 소비자 분석 자료를 활용해 가장 많은 주문이 들어오는 위치를 식별하고 베스트셀러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 제공 등에 협력한다.

해당 서비스는 이달 말 싱가포르와 베트남을 시작으로 필리핀, 태국, 미얀마, 캄보디아에서도 순차적으로 제공된다.

앤서니 탄 그랩 CEO(최고경영자)는 "하이네켄 제품을 그랩의 단일 플랫폼 안에 있는 다양한 서비스에 통합한다는 점이 이번 파트너십의 차별화 요소"라며 "이를 통해 판매자들에게는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리고 하이네켄과 그랩도 더 많은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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