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군인공제회C&C, 국방 IT 환경 첨단화 협력

  • 송고 2019.09.18 10:09
  • 수정 2019.09.18 10:10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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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가 군인공제회C&C와 국방 정보기술(IT) 환경 첨단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한컴과 군인공제회C&C는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군인공제회C&C에서 변성준 한컴 총괄부사장, 이광수 군인공제회C&C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 IT 환경 첨단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컴은 인공지능, 블록체인, 클라우드, 스마트워크 소프트웨어(SW) 등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 기술을 군인공제회C&C가 운영 중인 다양한 IT 관련 플랫폼과의 접목을 추진하는 한편 양사는 국방 IT 첨단화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교육을 지원키로 합의했다.

변성준 한컴 총괄부사장은 "이번 협약이 군 전력증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컴의 SW역량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한컴 외에도 그룹 내 계열사들이 보유한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 로봇 등 첨단 솔루션도 국방에 활용할 수 있도록 폭넓은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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