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부모 통제 가능한 부동산 증여 서비스 출시

  • 송고 2019.09.18 13:00
  • 수정 2019.09.18 13:00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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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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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은 부동산증여시 법률·세무전문가의 자문서비스와 부동산 관리신탁을 통해 고객의 완벽한 상속과 증여를 지원하는 'PERFECT 증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자녀에게 부동산을 증여시 신탁계약을 통해 재산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것을 조건으로 증여계약을 체결하는 것으로 계약에서 정한 바에 따라 신탁을 하지 않을 경우 증여는 무효가 된다.

고객은 ▲안전하고 합리적인 재산이전 계획 수립 ▲최적화된 증여계약서 작성 ▲제휴 세무법인을 통한 합리적 증여신고 ▲신탁계약에 의한 증여 부동산의 안전한 관리 등 종합 재산관리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PERFECT 증여 서비스'를 통해 부모들은 증여 부동산에 대한 생전 통제권을 유지할 수 있고 자녀들은 전문적인 재산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부모의 증여목적이 완벽히 달성될 수 있다.

절세를 목적으로 생전 증여를 검토하는 고객들이 증가하는 추세에서 이 서비스는 증여 이후 자녀들의 재산 탕진에 대한 걱정을 줄일 수 있는 효과적인 해결책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재영 하나은행 신탁사업단장은 "신탁은 하나은행이 전통적으로 강점을 갖고 있는 금융서비스로 사후 상속 설계는 물론 생전 증여플랜 실현 수단으로도 활용도가 높다"며 "오랜 노하우를 통한 독보적인 경쟁력으로 고객들의 '행복한 금융' 실천을 위해 한발 더 앞서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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