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클라우드 영토 확장…"전환 넘어 최적 운영"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글로벌 원 뷰' 소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 적용 '삼성SDS PaaS' 제공
"클라우드 사업 2단계 진입…최적 솔루션 제공"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2019-09-22 10:03:34
▲ 삼성SDS 춘천 데이터센터ⓒ삼성SDS

삼성SDS가 클라우드 사업 영역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IT 인프라의 클라우드 전환을 돕는 것을 넘어 핵심 업무 시스템과 서비스를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공해 비용과 시간을 절감시키는 등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홍원표 삼성SDS 대표는 20일 춘천 데이터센터에서 클라우드 미디어데이를 열고 "삼성SDS의 클라우드 사업은 2단계에 진입했다고 본다"며 "고객사의 IT 인프라를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게 1단계이고 클라우드 핵심 서비스나 솔루션을 제공하는 게 2단계인데 많은 기업들이 여기에 진입하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클라우드 적용을 하는 데 비즈니스 상에 많은 과제들이 있고 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삼성SDS는 고객사들이 클라우드를 적용하고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며 발생할 수 있는 과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삼성SDS는 △ 다양한 클라우드의 효율적 사용 △ 쉽고 편한 개발환경 △ 글로벌 서비스의 빠른 확산을 가능케 하는 3가지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우선 삼성SDS는 프라이빗과 퍼블릭의 클라우드를 한 번에 관리하고 클라우드 간 데이터 이동을 쉽게 지원하며, 서버 자원 모니터링을 통한 장애관리를 해주는 삼성SDS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글로벌 원 뷰'(Global One View)를 소개했다.

글로벌 원 뷰를 활용해 현재 21만대의 서버를 통합 관리하고 있고 이를 통해 고객사의 비용을 10% 줄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IT 인프라를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것을 자동화할 수 있도록 자동화 툴을 7가지 제공해 자동전환율이 70%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장애는 사전 감지 시스템을 통해 관리한다.

또 삼성SDS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적용해 기업고객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업무 시스템을 쉽고 빠르게 개발·운영하고, 애플리케이션 수정·배포를 용이하게 해주는 삼성SDS PaaS (Platform as a Service)를 제공한다.

대표적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인 △ 개발환경 구성을 자동으로 할 수 있는 컨테이너 △ 개발과 운영을 병행하는 데브옵스(DevOps) △ 필요 모듈만 변경 후 배포하는 모듈형 개발(MSA:Micro Service Architecture)이 적용된 삼성SDS PaaS를 활용하면, 고객사들은 개발 환경 구축을 8일에서 1일로, 애플리케이션 배포는 2주에서 1일로 단축할 수 있다. 현재 200여개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고 가용성이 99.99%에 이른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서비스를 빠르게 확산하고자 하는 기업고객은 삼성SDS SRE(Site Reliability Engineering) 방법체계를 적용할 수 있다. SRE는 한 사이트에서 필요한 인프라부터 앱을 자동으로 배포할 수 있는 개발·운영 협업도구와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인프라 구축과 애플리케이션 설치·배포기간을 11주에서 3주로 줄일 수 있다. 현재 14개국에서 자동 적용하고 있고 서비스 국가를 확대하고 있다.

윤심 삼성SDS 클라우드사업부 부사장은 "클라우드 IT 인프라와 더불어 고객의 업무시스템까지 클라우드에서 최적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사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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