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 날씨] 17호 태풍 '타파' 북상…최대 400mm 물폭탄

  • 송고 2019.09.22 10:13
  • 수정 2019.09.22 11:46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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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일요일인 22일은 17호 태풍 '타파' 영향으로 강한 비바람과 최고 40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은 오늘 오후 3시 제주도 동쪽 부근 해상을 지나 밤사이 대한해협을 통과하겠다.

이미 시간 당 20mm~30mm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는 제주도와 남부지역에는 내일까지 최대 4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더 오겠다.

태풍의 이동 경로인 강원 영동 남부와 충북 옥천, 경북 울진 및 경북 산지에는 현재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시간 당 50mm~100mm 이상의 물 폭탄이 쏟아지겠다.

태풍의 이동 경로에서 다소 떨어져 있는 서울과 경기 북부, 영서 북부는 비의 양이 5mm~40mm로 많지 않겠다.

오늘 아침 기온은 16~18도, 낮 기온은 19~22도로 어제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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