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1200MW 규모 베트남 화력발전소 준공

  • 송고 2019.09.22 11:30
  • 수정 2019.09.22 11:31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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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원 두산중공업 BG장(오른쪽에서 첫번째)과 쩡화빈 베트남 부수상(오른쪽에서 여섯번째) 등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두산중공업

박인원 두산중공업 BG장(오른쪽에서 첫번째)과 쩡화빈 베트남 부수상(오른쪽에서 여섯번째) 등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두산중공업

두산중공업은 21일(현지시간) 베트남전력공사가 발주한 빈탄4 화력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쩡화빈 베트남 부수상, 쭝꽝탕 베트남전력공사 회장과 박인원 두산중공업 Plant EPC BG장 등이 참석했다.

베트남 남부 전력난 해소를 위해 건설된 빈탄4 화력발전소는 1200MW 규모로 호치민 동쪽 230km 떨어진 빈투안 지역에 위치했다. 두산중공업은 설계부터 기자재 제작, 설치, 시운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하는 EPC방식으로 2013년 1조6000억원에 해당 프로젝트를 수주한 바 있다.

박인원 BG장은 "두산중공업은 베트남에서 2010년 '몽중2' 화력발전소를 시작으로 총 8개의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2030년까지 발전 용량이136GW로 확대되는 베트남 발전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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