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5G로 고객혜택 '늘리고' 골목상권 '살리고'

  • 송고 2019.09.23 08:54
  • 수정 2019.09.23 08:54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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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멤버십' 제휴처 125곳 확보…동네 식당, 사진관, 미용실 등

'사장님 안심경영팩' 무료 제공·소셜 인플루언서 마케팅 지원

ⓒ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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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지난 2일 성수동·익선동에서 시작한 '열린멤버십'을 전국 10개 지역인 5GX핵심상권 클러스터에 확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티멤버십 서비스가 대형 프렌차이즈, 멀티플렉스 등 위주라면 열린멤버십은 지역에서 10평 남짓한 매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이 대상이다. SK텔레콤과 제휴를 맺은 중소상인은 총 125곳이다.

SK텔레콤은 제휴를 맺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장님 안심경영팩' 무료 제공, 소셜 인플루언서 홍보 마케팅을 지원한다.

'사장님 안심경영팩'은 SK엠엔서비스가 지난해 9월에 선보인 소상공인을 위한 서비스로 △카드매출 관리 △매장위치 홍보 매장 △알바구인 △직원 출퇴근 관리를 해준다.

SK텔레콤은 전국 5GX 핵심상권 클러스터에서 제휴를 맺는 소상공인에게 '사장님 안심경영팩'을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SK텔레콤은 SCM전문 사회적기업 행복나래, 유튜브 콘텐츠 제작사인 사회적기업 파이브세컨즈가 공동으로 올해 소셜 인플루언서 20개팀을 선정하고 이들의 역량을 활용해 SNS 등에 맛집으로 소개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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