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기아차,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에 강세

  • 송고 2019.09.23 09:22
  • 수정 2019.09.23 09:24
  •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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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올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증권가 전망에 힘입어 23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기아차는 전 거래일 대비 1300원(2.95%) 오른 4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신차 출시 모멘텀이 없었던 지난 2분기는 환율 효과로 호실적이 가능했지만, 하반기는 양호한 환율 환경이 지속되는 가운데 신차 모멘텀이 더해지면서 실적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3분기 내수 회복의 핵심인 K7 프리미어는 2달간 1만5000대 판매되며 준대형 세단 시장에 안착했다"며 "4분기 그랜져 부분변경 모델 출시가 관건이겠으나 백오더가 2개월 이상 남아있어 판매 급락은 없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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