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31일) 날씨] 태풍 '미탁' 직간접 영향…제주에 최대 120㎜ 비

  • 송고 2019.09.30 18:45
  • 수정 2019.09.30 19:58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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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은 제18호 태풍 '미탁'의 직·간접 영향을 받겠다.

전남과 경남, 제주도는 새벽부터, 전북과 경북은 오후부터 비가 오겠다. 중부지방은 맑다가 구름이 많아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는 30∼80㎜, 남해안은 10∼50㎜, 남해안을 제외한 남부지방은 5∼20㎜이다. 제주도 산지나 비가 많이 오는 곳은 120㎜ 이상 오겠다.

1∼3일 사이 제주도와 지리산 부근, 강원 영동은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려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1도, 낮 최고기온은 24∼29도로 평년(9∼17도·22∼25도)보다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대부분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는 매우 강한 바람과 매우 높은 물결이 예상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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