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도시어부M 정식 출시

  • 송고 2019.10.01 08:54
  • 수정 2019.10.01 08:54
  • 안신혜 기자 (doubletap@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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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가 1일 정식 출시한 도시어부Mⓒ한빛소프트

한빛소프트가 1일 정식 출시한 도시어부Mⓒ한빛소프트

한빛소프트는 모바일게임 '도시어부M'을 정식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도시어부M은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도시어부'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낚시예능 게임이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양대마켓을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

한빛소프트는 수산물 배송 O2O 업체인 '회이팅'과 제휴를 통해 정식 론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게임 내 유저 레벨 35를 달성하는 선착순 2000명에게 실제 물고기 회 등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3만원 쿠폰이 지급된다. 회이팅 홈페이지에서 쿠폰을 등록하고 가격에 맞는 원하는 상품으로 구매 가능하다.

회사 측은 도시어부M에 낚시를 전혀 모르는 초보자들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대중성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정통 낚시의 손맛을 유지하면서 이경규, 장도연, 박진철 등 연예인들을 인게임 캐릭터로 출연시켜 예능감을 극대화했다. 캐릭터들은 고유의 능력치와 스킬을 보유한 서포터로서 유저들의 낚시를 돕는다.

유저들은 △방송모드 △플레이어 간 실시간 대결모드 △협동모드 등 다양한 모드를 즐길 수 있다. 방송모드는 연예인 캐릭터들과 함께 방송에 나온 출조지에서 대표 어종을 잡으며 미션을 수행하는 게임모드다. 또 간단히 버튼 하나만을 조작해 낚싯대를 던지고 릴을 감아 물고기를 낚아올릴 수 있도록 해 조작이 간편하다.

론칭 버전에는 110여종의 물고기와 출조지 50여곳 등 방송 36회까지 분량이 구현됐다. 한빛소프트는 방송과 게임에서 동시에 같은 출조지를 즐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방송 진도와 보조를 맞출 계획이다. 또 원작의 주요 콘텐츠인 요리와 먹방을 게임 내에 구현한 요리 시스템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한빛소프트는 오는 31일까지 접속하는 유저 모두에게 게임 내 장비아이템 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는 골드 30만개와 진주 300개, 행동력 보충 아이템인 사이다 60개, 최고급 재화인 흑진주 10개를 지급한다.

공식카페 가입자수가 8000명을 돌파한 감사 보상으로 유저 전원에게 일반 장비상자 10회권을 지급된다. 카페 가입자수가 1만명을 넘을 경우 고급 장비상자 1회권을, 2만명을 넘을 경우 버프아이템 4종 패키지를 달성 시마다 각각 추가로 제공한다.

박성민 한빛소프트 게임사업팀 PM은 "황금배지, 방송 자막까지 도시어부M에 녹아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온 국민 낚시예능게임으로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유저들의 높은 성원에 보답코자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철저히 준비했고 다양한 프로모션과 업데이트로 지속 보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도시어부M 개발사 퍼플오션의 한영수 이사는 "원작과 게임 사이에 괴리감이 없으면서 게임적 재미 요소를 창의적으로 풀어가는 것, 그리고 폭넓은 연령대의 유저들이 쉽게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콘트롤 방식 및 아이템 구조 설계에 특히 많은 고민과 시간을 들였다"고 소개했다.

한편 2017년 9월부터 시작한 도시어부 TV 프로그램은 지난달 19일 방송 후 시즌2 준비를 위한 휴방 기간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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