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메일 서비스' 11월 론칭

  • 송고 2019.10.08 14:55
  • 수정 2019.10.08 14:56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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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내 메일 수/발신…카카오톡 채널로 알림 제공

카카오가 내달 '카카오메일 서비스'를 내놓는다.

8일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메일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에서 이용할 수 있는 메일 서비스다. '@kakao.com'을 도메인으로 한다.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편리한 메일 확인과 자동으로 메일을 정리해주는 스마트 분류함 기능을 담았다.

카카오는 신규 메일 서비스 출시에 앞서 이용자가 원하는 메일주소를 신청하고 당첨시 선점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22일까지 카카오톡 더보기탭의 '메일' 아이콘을 눌러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다.

메일주소는 영문 소문자와 숫자, 일부 특수기호를 활용해 최소 3자 이상 최대 15자 이하로 신청 가능하다. 갖고 싶은 메일주소를 최대 3개까지 입력할 수 있다. 응모는 기간 내 계정 당 1회만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신청은 최근 선보인 새로운 리워드 프로그램 '카카오콘' 15콘으로 가능하다. 카카오톡 더보기탭에서 콘 아이콘을 클릭시 최초 10콘이 제공된다. 카카오톡과 다음, 멜론 서비스 이용 계정 통합을 통해 카카오콘을 추가 적립할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톡 기반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두루 갖춘 메일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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