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시그니처 올레드 8K, 북미·유럽서 호평

  • 송고 2019.10.09 18:24
  • 수정 2019.10.09 18:24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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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디지털트렌드 등 5점 만점에 5점 부여

세밀하게 표현되는 영상 매우 사실적…현존 최고 TV 평가

LG 시그니처 올레드 8K 제품.ⓒLG전자

LG 시그니처 올레드 8K 제품.ⓒLG전자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8K 해상도를 구현한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8K'가 해외 주요 매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LG전자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8K' 출시에 맞춰 최근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주요 국가에서 '리얼 8K'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미국 IT 매체 디지털트렌드(Digital Trends)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8K'에 대해 5점 만점 기준 5점을 부여하며 "8K 콘텐츠 투자를 주저하는 헐리우드 관계자들을 설득할 수 있는 TV"라고 평가했다.

영국의 디스플레이 전문 매체 디스플레이 데일리도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최근 발표한 8K TV 필요 사양을 보면 8K 해상도라고 주장하기 위해서는 국제디스플레이계측위원회(ICDM) 표준이 필수라고 확인해줬다"고 설명했다.

미국 IT 매체 에이치디 구루는 "5점 만점에 5점을 줄 정도로 인상적인 제품일 뿐 아니라 HDMI 2.1, 8K 영상 재생을 위한 업그레이더 등도 지원하는 등 지금까지 본 최고의 TV"라고 소개했다.

프랑스의 유력 매체 레뉴메리끄도 "현존 최고의 8K TV"라며 5점 만점에 5점을 부여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는 물론 'LG 슈퍼울트라 HD TV' 등 LG 8K TV 전 모델은 해상도 관련 국제표준에 부합해 화소 수, 화질선명도 기준을 모두 만족한다.

가로 7680개, 세로 4320개 등 총 3300만개 이상 화소 수 뿐만 아니라 화질선명도 기준치인 50%를 훌쩍 넘는 약 90% 수준으로 선명한 8K 해상도를 구현한다.

남호준 LG전자 HE연구소장 전무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는 차원이 다른 8K해상도를 선사하는 현존 최고 TV"라며 "압도적 화질의 올레드 TV로 초고해상도 TV 시장도 지속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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