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금용 삼성물산 리조트 대표 "안전 체질화, 행복사업장 구축"

  • 송고 2019.10.09 20:56
  • 수정 2019.10.09 20:58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 url
    복사

테마파크·골프 업계 최초 안전보건 국제기준 인증 획득

에버랜드, 안전보건·환경·에너지 3대 인증 '트리플 크라운'

10월 7일 경기도 용인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본사에서 열린 'ISO 45001 인증 수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 하는 모습. (왼쪽부터)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이준수 골프사업팀장, 정병석 리조트사업부장, 정금용 대표, 한국표준협회 이상진 회장, 김병석 서비스경영 본부장, 장호성 국제인증심사 센터장

10월 7일 경기도 용인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본사에서 열린 'ISO 45001 인증 수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 하는 모습. (왼쪽부터)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이준수 골프사업팀장, 정병석 리조트사업부장, 정금용 대표, 한국표준협회 이상진 회장, 김병석 서비스경영 본부장, 장호성 국제인증심사 센터장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테마파크와 골프 업계 최초로 'ISO 45001(국제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안전보건 관련 최고 수준 인증이다. 위험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전반을 엄격히 평가한 후 인증을 수여한다.

경기도 용인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본사에서 지난 7일 열린 인증 수여식에는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정금용 대표, 정병석 리조트사업부장(전무), 이준수 골프사업팀장(전무)과 인증 심사에 참여한 한국표준협회 이상진 회장, 김병석 서비스경영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1976년 개장한 에버랜드(옛 자연농원)를 시작으로 캐리비안 베이, 가평·안성베네스트GC 등 테마파크와 골프장을 운영한다. 테마파크와 골프 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ISO 45001 인증을 추진했다.

에버랜드는 테마파크 업계 최초로 안전·보건(ISO 45001), 환경(ISO 14001), 에너지(ISO 50001) 분야 국제 인증 3개를 모두 보유하게 됐다.

정금용 대표는 "업계 최초로 인증을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룰과 프로세스를 철저히 준수해 안전을 체질화함으로써 임직원과 고객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사업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