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대학 상대 '실용금융' 강좌 개설 지원

  • 송고 2019.10.13 15:45
  • 수정 2019.10.13 15:45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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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대학을 상대로 '실용금융' 강좌 개설 신청을 받는다.

13일 금감원은 '2020학년도 대학 실용금융 강좌개설 지원' 신청을 오는 14일부터 12월 27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대학에 금융교육교수, 교재, 금융교육용 자료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금융감독원 직원이 해당 대학에 교수로 직접 출강한다. 또 교재는 금감원이 개발한 '대학생을 위한 실용금융' 기본서를 무료로 제공하고, 대학에서 자체 교수 인력으로 강좌를 개설하는 경우 강의안과 동영상 등 각종 금융교육용 자료를 지원한다.

2020년 1학기 또는 2학기에 강좌 개설을 희망하는 대학은 신청서를 이메일(fssedu@fss.or.kr)로 발송하면 된다.

한편, 금감원은 지난 2016년 1학기부터 강좌 개설을 지원해왔다. 2019년 2학기 기준 전국 81개 대학에서 89개 강좌가 개설돼 약 5900명의 대학생이 수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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