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제40차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 11월 개최

  • 송고 2019.10.14 07:50
  • 수정 2019.10.14 07:52
  •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 url
    복사

포스코, 현대차, 한화에너지 등 참석...수소 경제시대 논의

다음달 호주 시드니에서 포스코, 현대차, 한화에너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 에너지 등 신산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가 열릴 예정이다.

전경련은 내달 13일 오전 8시 30분(한국시간 6시 30분) 호주 시드니에서 '제40차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 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최정우 한-호 경협위원장(포스코 회장)을 비롯한 한국경제계는 이번 40차 합동회의를 통해 LNG 협력을 넘어 수소경제시대의 동반자로 도약하기 위한 한-호 협력 증진방안을 모색한다.

한국에서는 포스코, 현대차, 한화에너지가 수소전기차, 태양열에너지 등 청정에너지 관련 호주 내 사업 현황과 호주와 상호 윈-윈 협력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호주에서는 맥쿼리캐피탈 등이 호주의 수소에너지 정책과 협력 방안에 대해 공유한다.

이 외에도 바이오·헬스케어 등 신산업과 금융, 인프라, 자원개발 등 기존 협력 분야 내에서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드니 스타트업센터 산업시찰, 뉴사우스웨일즈주 주최 환영만찬 등이 계획돼 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