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간편 전자레인지 용기 '렌지락' 출시

  • 송고 2019.10.15 09:17
  • 수정 2019.10.15 09:17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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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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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은 전자레인지 사용에 특화된 간편 용기 ‘렌지락’ 4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락앤락 ‘렌지락’은 불을 사용하지 않고도 가정간편식(HMR)을 더욱 쉽고 맛있게 조리해, 간편한 한끼 식사를 도와주는 제품이다. 전자레인지 조리 후에는 식기나 보관용기로도 사용할 수 있어 바쁜 현대인에게 최적화된 용기다.

신제품 렌지락은 시중에 판매되는 간편식의 종류에 맞춰 ‘국용기’와 ‘덮밥용기’ 그리고 ‘라면용기’와 ‘찜용기’까지 활용도 높은 4종으로 구성됐다.

간편식을 용기에 옮겨 담아 전자레인지에 데우기만 하면 음식을 완성할 수 있다. 취향에 따라 양념이나 재료를 추가할 수도 있어 직접 요리한 기분을 내며 간편식을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전자레인지 전용 용기인 만큼, 안전하고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한 폴리프로필렌(PP) 내열 소재로 만들어 최대 140℃ 고온에서도 안심하고 조리할 수 있다. 환경호르몬 의심물질이 검출되지 않은 비스페놀A 프리(BPA-Free) 제품으로 더욱 믿을 수 있다.

락앤락 렌지락은 특히 뚜껑이 투명해, 번거롭게 열지 않고도 손쉽게 내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차별화된 장점을 지녔다. 뚜껑 겉면에는 가볍게 눌러 여닫을 수 있는 스팀홀이 있어 내부 증기는 배출하고 음식의 수분을 유지해 한층 맛있게 음식을 완성해 준다.

전자레인지 조리 후에는 다른 용기에 옮겨 담을 필요 없이 그대로 식기로 사용하면 된다. 공기 흐름을 차단하는 중공형 실리콘과 락앤락만의 사면결착 뚜껑 덕분에 밀폐력이 뛰어나, 내용물이나 냄새가 샐 우려 없이 보관할 수도 있다. 뚜껑 안쪽에는 99.9% 항균 실리콘이 부착돼 곰팡이나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 침투를 막는다.

국용기에는 손잡이가 장착돼 안전하게 옮길 수 있고, 찜용기에는 채반이 포함돼 각종 찜 요리도 편리하게 할 수 있다. 각 제품마다 레시피북을 함께 제공해 소비자들이 다양하고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락앤락은 렌지락의 특장점을 흥미롭게 알리기 위해 웹툰작가 ‘빨강머리N’과 협업한 인스타툰(인스타그램에 올리는 웹툰)을 공개했다. ‘렌지락이 필요한 순간’을 주제로 연재되는 이번 인스타툰은 일상 속 요리가 귀찮은 순간마다 렌지락의 활용법을 유쾌하게 표현해 소비자들에게 공감을 얻고 있다.

이미영 락앤락 한국상품개발본부 개발1팀 팀장은 "가정간편식은 물론 남은 배달 음식을 보다 편리하면서도 맛있게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주목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전자레인지 용기를 개발하게 됐다"며 "단순히 전자레인지 조리뿐 아니라 식기로도 활용하고, 남은 음식도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어 1인 가구나 맞벌이 부부 등에게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렌지락은 전국 락앤락 직∙가맹점과 온라인 자사몰인 락앤락몰, 대형마트와 온라인 마켓에서 구입할 수 있다. 락앤락몰에서는 렌지락 출시를 기념해, 렌지락을 포함해 락앤락 상품을 2만원 이상 구매하면 ‘빨강머리N’ 스티커와 오뚜기 ‘오!라면(4개입)’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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