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휘발유 판매가 1541.3원…최고가 '제주'

  • 송고 2019.10.18 17:11
  • 수정 2019.10.18 17:11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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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휘발유 1556.8원…경유 1404.3원

자가상표 휘발유 1519.0원…경유 1361.7원

전국 주유소 석유제품 판매가격이 ℓ당 1.5원 안팎으로 하락했다.

10월 셋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ℓ)당 1.4원 하락한 1541.3원, 경유는 ℓ당 1.9원 떨어진 1388.5원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둘째주 주유소 휘발유 평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ℓ당 13.4원 하락한 1464.6원, 경유는 ℓ당 7.7원 내린 1295.6원으로 집계됐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정유사 중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ℓ당 1.6원 하락한 1556.8원, 경유는 ℓ당 2.2원 내린 1404.3원을 기록했다.

최저가 상표인 자가상표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ℓ당 1.2원 떨어진 1519.0원, 경유는 ℓ당 2.2원 하락한 1361.7원으로 나타났다.

최고가와 최저가 가격 차이는 ℓ당 휘발유 37.8원, 경유 42.6원으로 휘발유만 전주 대비 0.4원 하락했다.

최고가 지역은 제주도로 나타났다. 제주도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ℓ당 0.1원 상승한 1636.8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95.5원 높은 수준이다.

최저가 지역 대구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ℓ당 1.6원 떨어진 1509.6원으로 집계됐다. 최고가 지역인 제주 판매가격 보다 127.2원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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