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서 '혁신상' 수상

  • 송고 2019.10.20 09:11
  • 수정 2019.10.20 09:11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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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교통환경 편의성·안전성 강화 노력할 것"

최순종 LG유플러스 기업기반사업그룹장(오른쪽에서 첫번째)이 LG유플러스 부스에 방문한 권영진 대구시장(오른쪽에서 다섯번째),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오른쪽에서 네번째) 등 주요 인사들에게 ‘U+ C-ITS’ 기술을 설명하고 있다. ⓒLGU+

최순종 LG유플러스 기업기반사업그룹장(오른쪽에서 첫번째)이 LG유플러스 부스에 방문한 권영진 대구시장(오른쪽에서 다섯번째),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오른쪽에서 네번째) 등 주요 인사들에게 ‘U+ C-ITS’ 기술을 설명하고 있다. ⓒLGU+

LG유플러스는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DIFA) 2019'에서 자사 차세대 지능형 교통 체계(C-ITS) 기술이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DIFA는 대구광역시,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미래자동차 박람회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렸으며 LG유플러스를 비롯해 테슬라, 르노삼성, 현대자동차 같은 글로벌 완성차 기업과 현대모비스, 삼성SDI 같은 부품기업까지 총 26개국의 272개사가 참여했다.

LG유플러스는 이 자리에서 미래 교통 혁신을 이끌 핵심 기술인 U+ C-ITS를 선보여 혁신상을 받았다.

DIFA 조직위는 LG유플러스의 U+ C-ITS 기술이 미래 교통체증 해소,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 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 LG전자(V2X단말 등), LG화학(전기차 배터리), LG디스플레이(차량용 디스플레이), LG이노텍(차량 전장부품), LG하우시스(자동차 원단·시트) 등 계열사 전체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주력하고 있다는 점도 선정 배경으로 꼽았다.

최순종 LG유플러스 기업기반사업그룹장 상무는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을 끊임없이 고도화시켜 모빌리티 사업 진화의 근간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미래 교통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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