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정, 박성웅에게 고백받고도 말 못한 사연보니

  • 송고 2019.10.20 23:43
  • 수정 2019.10.20 23:43
  • 이준희 기자 (ljh1212@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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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방송화면 캡처

ⓒ SBS 방송화면 캡처


신은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앞서 한 프로그램에서 박성웅은 신은정과 결혼하게 된 과정을 전했다.

그는 "드라마에 함께 나온 김미경 선배가 '우리 드라마에서 네 상대역이 제일 예쁘다'고 하셨다. 상대 역인 신은정을 처음 봤을 땐 제일 예쁜 것 같지 않더라"고 솔직하게 전했다.

이어 그는 "그러고 6개월 상대역으로 지내다보니 왜 김미경 선배가 그렇게 얘기했는지 알겠더라. 마음까지 예쁜 사람이었다. 6개월 만에 사귀자고 먼저 대시했다"며 "충주에 가서 백허그를 하면서 '너 내거 할래?'라고 물었다. 자신감이 있었다. 그런데 대답을 안 하더라. 알고 보니 말을 못 할 정도로 가슴이 떨렸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신은정은 1974년생으로 MBC '태왕사신기'에서 박성웅과 만나 연인으로 발전하고 2008년에 결혼했다.

당시 '태왕사신기' 인터뷰에서 "신은정과 키스신을 찍을때 처음 하는 척 하느라 힘들었다"며 "당시 이미 뽀뽀를 하고 있는 사이였기 때문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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