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섹시큐리티, 악성코드 솔루션 '인터제르 애널라이즈' 출시

  • 송고 2019.11.07 11:41
  • 수정 2019.11.07 11:41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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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DNA 매핑' 분석 기법 기반

파일 유사성 비교해 악성코드 판별

ⓒ인섹시큐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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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섹시큐리티는 글로벌 보안 기업 인터제르(Intezer)의 악성코드 탐지 및 분석 솔루션인 '인터제르 애널라이즈(Intezer Analyze)'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인터제르의 공인파트너인 인섹시큐리티가 출시한 인터제르 애널라이즈는 인터제르 고유의 소프트웨어 'DNA 매핑' 분석 기법인 악성코드 유전자 분석을 기반으로 코드 유사성, 코드 재사용, 스트링 재사용 등을 검사해 파일의 유사성을 비교, 악성코드를 판별한다.

유전자 분석 기술은 소프트웨어에 대한 DNA 매핑 기술을 이용해 분석을 수행한다. 파일 또는 바이너리를 수천 개의 조각으로 분리한 후 다시 수십억 개의 코드 조각으로 나눈 후 인터제르의 게놈 데이터베이스(Code Genome Database)와 비교한다.

인터제르 애널라이즈는 조직의 침해사고 대응과 실시간 사이버 보안 위협 탐지를 위해 API 연결을 이용해 플러그-앤-플레이 형태로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인터제르 애널라이즈는 SaaS(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 필요한 만큼 구매) 및 온프레미스(On-Premise, 내부 구축형) 제품으로 구입할 수 있다.

인섹시큐리티는 인터제르 제품 공급과 함께 매달 1일 과정으로 금천구 독산동 인섹시큐리티 독산 교육센터에서 기업 보안 담당자를 대상으로 악성코드 탐지, 분석 및 대응 방안을 소개하는 '인터제르 애널라이즈 핸즈온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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