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 개편 방향 모색…김삼화 의원 토론회 개최

  • 송고 2019.11.07 17:36
  • 수정 2019.11.07 17:36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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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요금 문제점 드러나, 개편 서둘러야"

바른미래당 김삼화 의원.

바른미래당 김삼화 의원.

전기요금 개편 방향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인 김삼화 의원과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 전력포럼은 공동으로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국회 의원회관 2세미나실에서 ‘에너지정책 우리가 가야할 길’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올해 말까지 수립해야 할 9차 전력수급기본계획과 전기요금 체계 개편 방향을 중심으로 에너지정책 전반에 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서울대 전력연구소 노동석 박사가 ‘전기요금과 전력수급’을 주제로 발제를 하고, 전봉걸 미래에너지정책연구원장(서울시립대 교수)을 좌장으로 김정일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혁신정책관, 박종배 건국대 교수, 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조성경 명지대 교수, 장현국 삼정KPMG 상무, 임낙송 한전 영업계획처장이 토론자로 나서 열띤 토론을 벌일 계획이다.

김삼화 의원은 "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는 수요전망부터 전기요금,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까지 8차 계획을 전면 손 볼 필요가 있다"며 "특히 전기요금은 현행 요금 체계의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는 만큼 합리적으로 체계개편을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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