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 참여

  • 송고 2019.11.14 10:32
  • 수정 2019.11.14 10:33
  • 동지훈 기자 (jeehoo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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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 포스터.ⓒ현대약품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 포스터.ⓒ현대약품

현대약품은 환경보호 캠페인의 일환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No more Plastic Islands)'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지난 2018년 11월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공동기획해 시작한 플라스틱 저감 캠페인이다. 올해 1월 목표치를 달성했으며, 이후에도 다양한 업계와 단체의 동참이 이뤄지고 있다.

이상준 현대약품 사장은 김영중 건일제약 대표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현대약품은 자사 직원들뿐만 아니라 같은 건물 내에 있는 캐쥬얼 의류제조 업체 지에스지엠(체이스컬트)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한다.

현대약품과 체이스컬트는 직원들에게 머그컵을 제공해 일회용컵 사용을 줄일 예정이다. 또 사내에서 일회용품 제품을 사용하지 않도록 권장하고,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포스터를 전 사업장에 부착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현대약품과 지에스지엠 관계자는 "우리가 살아가는 아름다운 지구를 지키는 데 조금이나마 일조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전 직원이 취지에 공감하고 참여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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