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소·부·장' 지원 업무협약 체결

  • 송고 2019.11.15 17:41
  • 수정 2019.11.15 17:41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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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연세대학교 제4공학관에서 열린 '소재·부품·장비 기업 경쟁력 강화 및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이 김용학 연세대학교 총장(사진 맨 왼쪽),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조홍래 이노비즈협회장(사진 맨 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EB하나은행

지난 14일 연세대학교 제4공학관에서 열린 '소재·부품·장비 기업 경쟁력 강화 및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이 김용학 연세대학교 총장(사진 맨 왼쪽),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조홍래 이노비즈협회장(사진 맨 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은 지난 14일 중소벤처기업부, 연세대학교, 이노비즈협회와 소재·부품·장비 기업 경쟁력 강화 및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전용 벤처펀드 조성 및 연구개발 금융 지원, 이노비즈기업 전용상품 출시 등 금융지원과 24개국·185개 네트워크를 활용한 이노비즈기업 전용 글로벌 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해외진출 컨설팅과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와 함께 협약을 통해 조성될 펀드가 투자한 기업을 대상으로 3년간 3000억원 규모의 저금리 대출상품 및 연구개발 사업화자금 대출도 지원키로 했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정책지원, 연세대와 하나은행의 기술·금융지원체계 구축으로 소재·부품·장비 산업이 국가 산업발전의 근간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강화와 혁신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핵심 소재·부품의 국산화 및 세계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과의 혁신성장을 위해 시중은행 최초로 모태펀드와 1100억원 규모의 모펀드를 결성해 3개 자펀드를 운영 중인 하나은행은 올해 상반기 기준 은행 TECH평가 1위 및 IP담보대출 1위를 기록하는 등 혁신금융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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