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8일) 날씨] 전국 비 그친 후 기온 크게 떨어져
강한 바람과 천둥·번개로 항공교통 이용객은 운항정보 확인 필요
인터넷뉴스팀 기자 (clicknews@ebn.co.kr)
2019-11-17 17:09:31

내일(18일)은 비가 그친 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들어오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추워지겠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부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비는 내일 아침(06~09시)에 중부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 오전(12시)에 대부분 그치겠다.

우리나라 북서쪽 대기 하층(1.5km 내외)에서 영하 5도 이하의 차고 건조한 공기가 해수면온도 15~16도인 서해상으로 남하하면서 해기차(해수면과 공기의 온도차, 20도 이상)에 의해 만들어진 구름대가 서해안으로 유입되겠다. 이에 따라 내일 밤(18시)부터 모레(19일) 새벽(06시) 사이에 경기남부와 충청도, 전라도는 눈 또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 오전까지 비가 내리는 지역, 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 비 또는 눈이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일부 내륙에서는 눈이 쌓여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가 요구된다.

아울러 내일까지 강한 바람과 천둥·번개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15도, 낮 최고기온은 3~16도가 되겠다. 지역별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대전 9도, 광주 11도, 부산 15도, 대구 12도, 강릉 12도며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대전 9도, 광주 12도, 부산 16도, 대구 12도, 강릉 13도로 나타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특히 중부지방과 경상도에는 모레 아침기온이 내일 아침기온보다 10도 이상 떨어져 한파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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