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학 섬산련 회장 "섬유패션인 뜻모아 어려움 극복하자"

  • 송고 2019.11.17 17:08
  • 수정 2019.11.17 17:09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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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장학기금 조성 '섬유패션인 한마음 걷기대회' 개최

섬유산업연합회는 11월16일 서울 중구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섬유패션업계 장학기금 조성을 위한 '2019년 섬유패션인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성기학 회장이 인사말을 하는 모습.

섬유산업연합회는 11월16일 서울 중구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섬유패션업계 장학기금 조성을 위한 '2019년 섬유패션인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성기학 회장이 인사말을 하는 모습.

섬유산업연합회는 지난 16일 서울 중구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섬유패션업계 장학기금 조성을 위한 '섬유패션인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은 걷기 행사는 섬산련 성기학 회장을 비롯 섬유패션업계 임직원 및 가족 등 700명이 참가해다. 경세호 섬산련 고문 1000만원, 조창섭 영신물산 회장 1000만원 등 소정의 성금과 참가비로 총 6000만원 상당의 장학기금을 마련했다.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영원아웃도어, 피엔에이코리아, 덕신텍스타일 등 25개 기업 및 단체가 성금과 물품을 협찬했다.

성기학 회장은 "걷기대회가 장학기금 조성뿐만 아니라 섬유패션인이 한 마음으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힘차게 도전하자"면서 "서로 격려 하고 용기를 북돋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섬산련 장학재단은 미래 인재양성을 통해 섬유패션산업의 성장을 이끌기 위해 섬유패션 전공자 및 업계 종사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는 영원무역이 매칭 출연금 6000만원을 포함 총 2억3300만원의 장학금을 마련했다.

사진제공=한국섬유산업연합회

사진제공=한국섬유산업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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