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8일) 날씨] 밤부터 경기·충청 '눈·비'…서부는 황사 유입
낮 최고기온 4~16도
인터넷뉴스팀 기자 (clicknews@ebn.co.kr)
2019-11-18 08:34:19
▲ ⓒ데일리안DB

오늘(18일) 오전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친 후 밤부터 다시 비가 오는 지역이 있겠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부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낮(09시)부터 가끔 구름많겠다. 서울·경기도와 강원북부는 오늘 아침(06~09시)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은 아침(09시)에 북서쪽을 시작으로 오전(12시)에 대부분 비가 그치겠다.

우리나라 북서쪽 대기 하층(1.5km 내외)에서 영하 5도 이하의 차고 건조한 공기가 해수면온도 15~16도인 서해상으로 남하하면서 해기차(해수면과 공기의 온도차, 20도 이상)에 의해 만들어진 구름대가 서해안으로 유입, 오늘 밤(18시)부터 내일(19일) 새벽(06시) 사이에 눈 또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 충청도, 전라도, 제주도산지 5mm 미만, 예상 적설량은 경기남부, 충청내륙 1~3cm, 충남서해안, 전북서해안, 제주도산지 1cm 내외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4~16도가 되겠다. 지역별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대전 9도, 광주 11도, 부산 15도, 대구 12도, 강릉 12도며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대전 8도, 광주 12도, 부산 16도, 대구 12도, 강릉 10도로 나타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비가 그친 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들어오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추워지겠다"며 "특히 중부지방과 경상도에는 내일 아침기온이 오늘보다 10도 이상 떨어져 한파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늘과 내일 해안과 강원산지에는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30~45km/h(8~12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강한 바람으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16일과 17일 오후 몽골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에 동반된 강풍대의 영향으로 고비사막과 중국 북부에서 황사가 발원했다. 기압골 후면에서 북서풍에 의해 남하하면서 오늘 오전 6시 현재 백령도에는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가 178㎍/㎥로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낮 동안 황사 및 국외미세먼지가 유입돼 충남·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광주·전남은 '나쁨' 수준이 나타날 것으로 예측했다.
이 기사를 공유해주세요

베스트 클릭!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