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전 채널 외형 감소…목표 주가↓-SK증권
이남석 기자 (leens0319@ebn.co.kr)
2019-11-20 08:58:41
SK증권이 롯데쇼핑에 대해 대부분의 사업부에서 외형 감소가 지속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9만5000원에서 1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단기 벨류에이션 매력은 유효하다며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20일 조용선 SK증권 연구원은 "롯데쇼핑의 3분기 총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3% 줄어든 5조8000억원을, 순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 감소한 4조4000억원을 기록했다"며 "다른 부문 매출은 할인점 1조6600억원, 백화점 7320억원, 전자제품전문점 9480억원, 슈퍼 4760억원 등을 기록하며 홈쇼핑을 제외한 전 채널의 외형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롯데쇼핑은 국내 소비 경기 악화와 오프라인 업태 부진에 따라 기존점 성장률이 전반적인 하락세를 기록했다"며 "특히 할인점은 인니와 베트남 고신장에도 국내 기존점 매출 부진으로 수익성이 큰 폭으로 악화됐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백화점의 경우 인천터미널점 연결 자회사 편입에 따른 효과와 중국 사업 효율화와 동남아 손익 개선이 반영됐다"며 "하지만 롯데쇼핑은 4분기를 기점으로 낮은 베이스가 상존하며 단기 밸류에이션 매력은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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