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19일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매체인 글로벌파이낸스(Global Finance)로부터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2020 Best Foreign Exchange Provider in Korea)'에 19년 연속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글로벌파이낸스는 "하나은행은 자산, 수익성, 전략, 고객서비스, 가격경쟁력, 혁신적인 상품 등에서 최고평점을 받았다"며 "한국 내 외국환 및 무역금융 분야에서 오랜 기간 시장 선도적 위치에 자리하고 있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지난 1987년 뉴욕에서 창간한 글로벌파이낸스는 전 세계 190개국 5만여명 이상의 CEO 및 금융전문가들이 구독하고 있는 금융·경제 전문매체로 각국 금융기관의 성장성, 혁신성, 수익성 등에 대한 조사와 글로벌 기업·금융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매년 부문별 최우수은행을 선정·발표하고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은행의 외국환 역량이 글로벌 최고 수준임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차별화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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