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팝&클래식 여행:뮤지컬 인 라이프' 성료

  • 송고 2019.11.22 09:01
  • 수정 2019.11.22 09:01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 url
    복사

영화 라라랜드·알라딘 등 유명 주제곡 꽉 채워

한화그룹이 11월 21일 대전예술의전당에서 2019 한화 팝&클래식 여행: 뮤지컬 인 라이프 마지막 무대를 선보였다. 사진은 가수겸 뮤지컬배우인 이지훈의 노래에 관객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보내고 있는 모습[사진제공=한화]

한화그룹이 11월 21일 대전예술의전당에서 2019 한화 팝&클래식 여행: 뮤지컬 인 라이프 마지막 무대를 선보였다. 사진은 가수겸 뮤지컬배우인 이지훈의 노래에 관객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보내고 있는 모습[사진제공=한화]

'2019 한화 팝&클래식 여행'이 성황리에 종료했다.

한화그룹은 대전 예술의전당에서 '2019 한화 팝&클래식 여행:뮤지컬 인 라이프' 마지막 무대를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뮤지컬 인 라이프'라는 부제로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해 뮤지컬 출연 뒷이야기를 비롯해 음악이 가득한 인생스토리를 관객들과 나누는 시간까지 마련했다.

대전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공연은 영화음악가 엔니오 모리꼬네(Ennio Morricone)가 작곡한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Once Upon A Time In America)'의 삽입곡 Deborah’s Theme으로 서막을 열었다.

영화 라라랜드의 'Another Day of Sun', 영화 알라딘의 'A Whole New World'를 비롯해 뮤지컬 시카고, 그리스, 맘마미아, 사랑은 비를 타고 등 영화와 뮤지컬을 빛냈던 음악으로 공연을 꽉 채웠다.

이번 공연에는 가수 겸 뮤지컬배우인 이지훈도 등장했다. 뮤지컬 지킬 앤드 하이드의 명곡 '지금 이 순간'을 부르며 관객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이끌었다. 데뷔곡 '왜 하늘은'을 비롯해 앵콜곡 '붉은 노을' 등의 노래를 관객들은 하나가 돼 따라 불렀다.

'한화 팝&클래식 여행'은 한화그룹이 16년째 진행해오고 있는 문화예술 분야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주로 지방 도시를 찾아 대중성과 예술성을 고루 갖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해설과 함께 곁들어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올해는 11월 5일 성남아트센터, 11월 17일 부산문화회관, 11월 20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도 열린 바 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