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베일 벗은 아우디 최고급 세단 '신형 A8'

  • 송고 2019.12.02 13:26
  • 수정 2019.12.02 13:27
  • 권녕찬 기자 (kwones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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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풀체인지···가솔린 단일 모델로 출시

아우디 신형 A8 ⓒEBN

아우디 신형 A8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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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가 2일 아우디의 플래그십 프레스티지 대형 세단 '신형 A8'을 출시했다.

이날 출시된 아우디 A8은 4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국내에는 가솔린 단일 모델인 '더 뉴 아우디A8 L 55 TFSI 콰트로(The new Audi A8 L 55 TFSI quattro)'가 상륙했다.

아우디코리아는 신형 A8에 대해 "다이내믹한 성능과 넓어진 실내 공간, 최상의 안락함,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적용해 한층 우아하면서도 역동적인 디자인, 최첨단 편의 및 안전 사양 등 '아우디 럭셔리 클래스의 미래(The future of the luxury class)'를 보여주는 모델"이라고 밝혔다.

신형 A8은 3.0L V6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340마력, 최대토크 51 kg.m를 발휘한다. 여기에 아우디의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가 결합됐다.

최고속도 210km/h (안전 제한 속도),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5.8초다.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8.8km/l이다.

실내는 이전 세대 대비 길어진 5310mm의 전장과 3128mm의 휠베이스, 더욱 넓어진 전폭과 높아진 전고로 레그룸에서 헤드룸까지 넓고 여유 있는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플래그십 세단 답게 첨단 안전사양과 편의사양도 담겼다. 듀얼 터치스크린 네이게이션을 장착해 운전 편의성을 높였고 헤드업 디스플레이, 뱅앤울롭슨 어드밴스드 사운드 시스템, 무선 충전, 뒷좌석에 탑재된 태블릿 '리어 시트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을 적용했다.

또 차량 내부의 공기의 질을 보다 깨끗하고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는 '프리미엄 에어 패키지'도 탑재했다.

여기에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하차경고 시스템, 교차로 보조 시스템, 프리센스 360° 등 각종 첨단 안전 사양도 탑재됐다.

더 뉴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의 가격은 1억4732만원이다.

아우디 신형 A8 제원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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