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기발한 광고' 개시

  • 송고 2019.12.04 14:02
  • 수정 2019.12.04 14:02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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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간 12개 스타트업이 신한금융 광고시간에 홍보 나서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새로운 광고 캠페인인 '기발한 광고' 프로젝트에 선정된 스타트업 기업들의 홍보광고를 유튜브 및 주요 일간지를 통해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기회를 발견하는 광고'의 줄임말인 '기발한 광고'는 신한금융그룹의 광고시간을 국내 스타트업 기업 홍보에 빌려주는 프로젝트로 다양한 현장에서 스타트업 대표들의 고충을 들은 조용병 그룹 회장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해 기획됐다.

지난 10월 16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스타트업들의 광고응모를 접수한 결과 총 250개가 넘는 응모작이 접수됐으며 이 중 영상부문 6개사와 인쇄부문 6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심사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참여해 스타트업의 혁신성과 광고물의 참신성을 중심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선정된 작품은 한 달간 광고가 게재된다.

신한금융이 공개한 '기발한 광고' 유튜브 홍보영상은 조회수가 750만을 넘어서며 호응을 얻었다.

올해 들어 그룹 내 브랜드전략본부를 신설한 신한금융은 그룹 차원에서 새로운 방식의 브랜드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독닙료리집'은 SNS소문을 타고 인기를 모은데 이어 금융사로서는 유일하게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금상(프로모션 부문)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광고 캠페인이 혁신성장을 이끌어가고 있는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융의 사회적역할을 다하는 진정성 있는 캠페인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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