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호치민서 PPL 연계 비즈니스 전시·상담회 개최

  • 송고 2019.12.08 11:57
  • 수정 2019.12.08 11:58
  •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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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개 국내 기업 참가…한류 방송콘텐츠로 브랜드 가치 높여

코트라는 지난 4일부터 사흘간 베트남 호치민 롯데레전드호텔사이공에서 제품간접광고(PPL) 상품 쇼케이스와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코트라

코트라는 지난 4일부터 사흘간 베트남 호치민 롯데레전드호텔사이공에서 제품간접광고(PPL) 상품 쇼케이스와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코트라

코트라(KOTRA)는 지난 4일부터 사흘간 베트남 호치민 롯데레전드호텔사이공에서 제품간접광고(PPL) 상품 쇼케이스와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SBS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는 한류 예능 프로그램 러브게임의 출연진 무대인사와 연계해 진행됐다.

오는 27일부터 베트남 지상파 채널 HTV7에서 방영되는 러브게임은 SBS가 방송 포맷을 수출해 베트남 현지에서 제작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비즈니스 상담회에는 국내 기업 23개사와 베트남 기업 50개사가 나왔다. 러브게임 제작발표회장에서도 PPL 소비재 상품 쇼케이스가 펼쳐졌다.

KOTRA는 러브게임 방영에 맞춰 지난 8월부터 국내기업의 베트남 마케팅을 지원하고 판로를 개척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PPL 선정기업 23개사를 대상으로 △출연진 무대인사 연계 비즈니스 상담회 및 제품 쇼케이스 △온라인 e커머스 전용관 입점 △베트남 다중채널네트워크(MCN)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홍보 등을 지원한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베트남은 신남방 지역을 대표하는 전략적 동반자"라며 "한류 방송콘텐츠을 활용해 우리 제품의 가치를 드높이도록 계속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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