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百, 난치병 환아에 크리스마스 선물

  • 송고 2019.12.09 15:02
  • 수정 2019.12.09 15:02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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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갤러리아]

[사진=한화갤러리아]

한화갤러리아는 9일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을 방문해 중증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 160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한화갤러리아가 2012년부터 메이크어위시한국지부와 함께 8년째 진행해온 크리스마스 사회공헌의 일환이다.

한화갤러리아 봉사단은 이날 오전 서울대어린이병원 꿈틀꽃씨 쉼터에 선물박스 160개를 쌓아 만든 크리스마스 나눔트리를 설치했다.

나눔트리 선물 박스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레고 장난감과 카카오 프렌즈 학용품 세트 등 다양한 선물을 담았다. 특히 신생아중환자실(NICU)과 소아중환자실(PICU)에는 하루 중 두 번의 면회 시간에만 환우와 대면할 수 있다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아이와 보호자가 면회 외 시간에도 교감할 수 있도록 보호자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가 내장된 무드등과 보습마사지 크림을 선물했다.

산타로 깜짝 분장한 한화갤러리아 임직원이 나타나 환아들에게 덕담과 함께 선물을 나눠주며 함께 기념 사진을 찍었다. 또한 이 날 크리스마스 선물 증정 외에도 페이스페인팅, 풍선 아트, 세계 최대 코스프레 클럽인 '501군단'과 사진찍기 등 체험 이벤트도 진행했다.

한화갤러리아는 서울대어린이병원을 시작으로 대전(10일), 천안(12일), 진주(14일)에 거주하는 희귀난치성질환 환우들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나눔파티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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