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조용대 한국MS 상무 "신형 서피스, 모던워크플레이스 구현 최적"

  • 송고 2019.12.10 13:49
  • 수정 2019.12.10 13:50
  • 조재훈 기자 (cjh1251@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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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광화문 사옥서 서피스 프로7, 서피스 랩탑3 신제품 공개

디자인 및 성능 업그레이드 생산성, 만족도 높여…9일, 24일 출시

조용대 한국마이크로소프트(한국MS) 서피스 & MR 사업본부 상무가 10일 서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BN

조용대 한국마이크로소프트(한국MS) 서피스 & MR 사업본부 상무가 10일 서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BN

"서피스는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업무 환경에서 빠른 의사결정과 다양한 협업, 창의적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최적의 디바이스"

조용대 한국마이크로소프트(한국MS) 서피스 & MR 사업본부 상무는 10일 서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모던 워크플레이스(Modern Workplace)를 구현하기 위한 디바이스로 서피스가 지닌 가치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

조용대 상무는 "사람(사용자)을 중심에 두고 IT 기술과 문화가 종합적으로 융합돼야 진정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룰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모던 워크플레이스는 전통적인 업무 환경을 벗어나 수평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근무 환경을 뜻한다. 장소와 시간에 관계없이 IT 기술을 통해 직접 연결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실제로 이날 조용대 상무는 말레이시아에 있는 직원과 실시간 연결을 통한 의사소통을 시연했다.

조용대 상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인텔리전트 엣지'도 언급했다. 그는 "클라우드에 연결된 디바이스, 즉 최종 소비자가 사용하는 엣지 단까지 각각의 인텔리전스를 갖고 어떤 기기에서든지 소비자에게 동일한 컴퓨팅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것이 마이크로소프트가 바라보는 세계관이자 서피스를 통해 구현하고자 하는 사용자 관점에서의 혁신"이라고 언급했다.

이번 행사는 업그레이드된 성능과 디자인으로 새롭게 출시한 서피스 프로7과 서피스 랩탑3를 소개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핸즈온(hands-on) 세션으로 진행됐다.

서피스를 대표하는 제품으로 꼽히는 서피스 프로는 노트북의 성능과 태블릿 이동성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차세대 2-in-1 디바이스로 초경량 디자인에 다재 다능한 성능을 겸비했다.

모델들이 서피스 프로7, 서피스 랩탑3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EBN

모델들이 서피스 프로7, 서피스 랩탑3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EBN

신제품 서피스 프로 7은 최신 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전작인 서피스 프로 6보다 속도가 약 2.3배 빨라졌다. 기존 플래티넘 색상에 매트블랙이 새롭게 추가됐으며 다양한 컬러의 시그니처 타입커버 및 서피스 펜 또는 아크 마우스를 결합하면 멋진 디자인 연출이 가능하다.

서피스 랩탑3는 13.5인치와 15인치 두 가지 모델의 터치 스크린을 추가해 디자인과 성능을 모두 중시하는 사람들을 위한 완벽한 노트북으로 자리매김했다. 13.5인치 모델은 최신 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탑재를 통해 속도와 성능을 강화했다. 15인치 모델의 경우 서피스 전용 AMD 라이젠 프로세서(AMD Ryzen Surface Edition)를 탑재해 그래픽 성능을 강화했다.

기업 고객을 위한 업무용 서피스 랩탑 3는 최신 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매트블랙과 플래티넘 색상 중 선택이 가능하다.

서피스 프로7은 19일, 서피스 랩탑3는 24일 국내에 공식 출시된다. 서피스 프로 7과 서피스 랩탑 3는 전국 롯데하이마트, 일렉트로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과 지마켓, 옥션, 11번가, 위메프, 쿠팡, 이마트몰, 하이마트몰 등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조 상무는 "서피스는 포춘 500대 기업(Fortune 500)의 75% 이상이 사용하고 있을 만큼 모던 워크플레이스에 최적화된 디바이스"라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서피스 제품을 통해 업무는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생산성과 창의성 모두를 극대화한 경험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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