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김포공항에 '바디프랜드 라운지' 조성

  • 송고 2019.12.11 17:34
  • 수정 2019.12.11 17:34
  • 동지훈 기자 (jeehoo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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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의자 '아제라 팝' 설치…공유 서비스 실시

김포공항 바디프랜드 라운지.ⓒ바디프랜드

김포공항 바디프랜드 라운지.ⓒ바디프랜드

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는 김포공항 SKY31 푸드코트에 안마의자를 활용한 휴식공간 '바디프랜드 라운지'를 조성하고 공유 안마의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바디프랜드 라운지에는 안마의자 '아제라 팝' 4대가 설치됐다. 결제는 카드로도 가능하다.

바디프랜드는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공공시설이나 공용공간에서 안마의자를 이용할 때 주변의 시선 등으로 겪는 불편함을 없애고자 제품과 제품 사이에 파티션을 둬 편안하게 마사지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바디프랜드 라운지는 산업 전반에서 트렌드로 자리 잡은 공유경제의 개념을 안마의자에 접목시켰다는 점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가정에서 안마의자를 쓰고 있지 않더라도 언제, 어디서든 마사지로 휴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또 공간을 제공한 측은 별도의 설비나 인건비 부담 없이 설치 투자를 받아 공간활용성과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어 공유경제와 지향하는 가치와 일맥상통한다고 강조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많은 고객들이 원할 때 어디서나 마사지를 활용해 쉴 수 있도록 공유 안마의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바디프랜드는 국내와 글로벌 안마의자 시장 1위 기업으로서 공유경제와 헬스케어의 만남이 시너지를 발휘하고, 새로운 가치 창출로 이어지도록 더욱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김포공항에 이어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 두 번째 바디프랜드 라운지를 조성해 한강의 경치를 배경으로 한 공유 안마의자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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