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조피스타정' 론칭 심포지엄 성료

  • 송고 2019.12.12 09:07
  • 수정 2019.12.12 09:07
  • 동지훈 기자 (jeehoo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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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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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는 국내 최초 에스조피클론(eszopiclone) 제제 불면증치료 전문의약품 '조피스타정' 론칭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 수면전문의를 포함한 내과, 가정의학과 등 전문의 20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개원내과의사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박근태 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김혜윤 국제성모병원 교수는 '1차 진료기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수면장애'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정석훈 서울아산병원 교수는 '개원가에서의 안전한 수면제 선택, 에스조피클론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다.

패널 토론에서는 에스조피클론제제의 장기처방이 가능한 이유, 최소화된 부작용 등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에스조피클론 제제에 대한 의료계의 관심과 조피스타정의 필요성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에스조피클론은 임상에서 적은 의존성과 부작용이 확인돼 유일하게 장기처방이 가능한 불면증치료 약물인 만큼 국내에서도 조피스타정이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자리 잡아 불면증 환자들의 삶의 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조사에 따르면 불면증은 국내 성인 3명 중 1명이 겪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2017년에는 2013년 대비 불면증 환자가 48.3% 증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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