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겨울 해외여행족에 여름상품 최대 60%↓

  • 송고 2019.12.12 09:13
  • 수정 2019.12.12 09:13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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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세계백화점]

[사진=신세계백화점]

연말·연시 추위를 피해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때 아닌 여름 바캉스 용품 판매가 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11월 레저 장르 매출을 분석한 결과 수영복과 래시가드를 중심으로 한 시즌 상품 매출이 전년 대비 15.4%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여행용 가방 매출은 37.2%나 늘었다.

해외로 골프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면서 골프웨어 매출도 15.8% 증가했다. 온라인 SSG닷컴에서도 이 기간 비치웨어 판매는 44.4%, 물놀이 상품은 21%, 여행용 가방은 56.5% 각각 신장했다.

신세계백화점은 학교 방학이 시작되는 12월 말부터 해외 여행객이 더 늘면 이런 상품들의 판매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런 추세에 따라 아레나, 엘르 등 수영복과 비치웨어 제품을 최대 60% 할인한다. SSG닷컴에서도 수영복과 물놀이용품 균일가 행사를 열고 수영복과 샌들 등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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