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파주 대리점, 업계 최초 '녹색매장' 지정

  • 송고 2019.12.12 14:06
  • 수정 2019.12.12 14:06
  • 동지훈 기자 (jeehoo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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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파주 대리점 녹색매장 지정 기념 현판식.ⓒ경동나비엔

경동나비엔 파주 대리점 녹색매장 지정 기념 현판식.ⓒ경동나비엔

경동나비엔은 파주 대리점이 보일러 업계 최초로 환경부로부터 '녹색매장'으로 지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녹색매장 지정제도는 방문 고객의 친환경적인 소비 생활을 유도하고, 친환경 제품 활성화에 기여하는 매장을 권장하고자 마련된 제도로, 2011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녹색 제품을 판매하고, 매장 운영 시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 등에 참여하는 매장을 대상으로 제도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심사를 진행하며 일정기준을 만족하는 경우에만 녹색매장으로 지정된다.

그 동안 녹색매장 지정을 받은 곳은 주로 백화점, 대형마트, 유기농 제품 전문 판매점 등이었다. 보일러 업계에서는 경동나비엔의 파주 대리점이 첫 사례다.

회사 측은 파주 대리점이 미세먼지의 주범인 질소산화물과 지구 온난화의 주요 원인인 이산화탄소를 크게 줄이는 콘덴싱보일러 판매를 통해 소비자의 친환경 소비에 일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하나의 기기로 환기와 공기청정이 동시에 가능한 청정환기시스템을 설치해 매장의 공기질까지 관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동나비엔은 녹색매장 지정을 기념해 파주 대리점에서 '녹색매자아 지정 기념 현판식'을 진행했다.

구용서 경동나비엔 본부장은 "에너지(ENERGY)와 환경(ENVIRONMENT)의 길잡이(NAVIGATOR)라는 뜻의 사명처럼 경동나비엔은 콘덴싱보일러나 청정환기시스템 등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대기 환경을 개선하는 기술로 우리의 삶을 쾌적하게 변화시키고자 노력해왔다"며 "선도적으로 보일러 업계의 변화를 만든 파주 대리점을 시작으로 대리점주들과 협력해 더 많은 녹색매장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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