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오현 SM그룹 회장 "한 번 맺은 인연 영원"

  • 송고 2019.12.13 09:04
  • 수정 2019.12.13 09:04
  •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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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현 SM그룹 회장이 12일 영등포 KR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그룹 건설부문 미팅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SM그룹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12일 영등포 KR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그룹 건설부문 미팅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SM그룹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경영철학인 상생을 재강조했다.

우 회장은 12일 영등포 KR컨벤션센터에서 그룹 건설부문 협력사 관계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협력사가 지닌 뛰어난 기술력과 노하우가 대중소 상생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소통 강화와 전문성 향상, 고객중심주의 가치 실현을 위해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 회장을 비롯해 SM경남기업·SM우방·우방산업·SM삼환기업 등 건설부문 주요 계열사 사장단 전원과 60여개 공종별 우수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우 회장은 '한 번 맺은 인연은 영원하라'라는 시구를 인용해 협력사들과의 지속적 상생·동반성장 경영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SM그룹 건설부문은 올해 초부터 협력사와의 소통강화를 위해 정기 간담회를 지속해 오고 있다.

SM그룹 건설부문은 지난 10월 최근 몇 년간 인수한 회사들(경남기업·삼환기업·동아건설산업 등)의 조기 안정화를 바탕으로 '비전(VISION) 2020'을 선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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