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물 전문가 육성…임직원 25명 자격증 취득

  • 송고 2019.12.16 19:24
  • 수정 2019.12.16 19:25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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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임직원을 대상으로 '물 전문가' 육성에 나서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임직원 25명이 물 소믈리에(물의 품질을 측정하는 사람) 자격을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 측은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와 손잡고 물 소믈리에 교육 및 시험 과정을 기획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워터 소믈리에와 함께 차 소믈리에, 커피 바리스타 교육 과정도 동시에 진행했으며 임직원 50명이 교육에 참여해서 해당 자격을 얻었다.

이들은 물의 역사와 원천, 종류, 음식과의 조화, 품평 방법 등 이론 과정은 물론 직접 물을 마셔보고 수원지와 브랜드를 구별하는 블라인드 테이스팅 교육을 받았다.

교육 과정을 이수한 뒤 이들은 지난달 워터 소믈리에 자격시험을 치러 ‘인터미디에이터’ 등급의 자격을 취득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음료에 대한 전문지식을 교육해 임직원 역량을 강화하고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음료를 지속적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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