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불황 대응 위한 전문 TF 꾸린다

  • 송고 2019.12.27 12:07
  • 수정 2019.12.27 14:02
  •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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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1일자 조직개편 실시

글로벌전략 및 철강경쟁력강화 TF 신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내 고로 전경.ⓒ현대제철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내 고로 전경.ⓒ현대제철

현대제철이 불안정한 대내·외 경영환경에 대응키 위해 부문별로 전문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다.

현대제철은 오는 2020년 1월 1일부로 이같은 내용의 조직개편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현대제철은 자동차강판 등의 글로벌 판매 확대와 해외 네트워크 및 현지 맞춤형 전략 강화 등을 위해 영업본부 내 글로벌전략TFT를 신설한다.

아울러 현대제철은 철강 사업 본원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획실 내 철강사업경쟁력강화 TF도 꾸린다.

기존 프로세스혁신TFT는 담당 사장 직속으로 변경돼 전사 통합적인 시스템 구축 및 스마트팩토리 구축 등 4차 산업혁명에 적극 대응하게 된다.

이밖에도 현대제철은 기존 냉연사업부와 순천경영지원실 내 유관부서들을 냉연지원실로 이관해 일관된 대응을 도모하며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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