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우분투재단 이사,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표창 수상

  • 송고 2019.12.27 15:59
  • 수정 2019.12.27 15:59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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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기업에 금융혜택 '우분투크레디트' 사업 진행

김현정 사무금융우분투재단 이사(오른쪽)가 2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일자리위원회 주최로 열린 '2019년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무금융우분투재단

김현정 사무금융우분투재단 이사(오른쪽)가 2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일자리위원회 주최로 열린 '2019년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무금융우분투재단

사무금융우분투재단은 김현정 이사(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 위원장)가 2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일자리위원회 주최로 열린 '2019년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일자리위원회의 활동성과를 위원들과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표창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는 김현정 이사를 비롯해 김경수 경남도지사,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임윤옥 여성노동자회 자문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현정 이사는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노사가 함께 기금을 출연해 만든 사무금융우분투재단 설립을 함께하며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한 것이 표창을 받은 주요 배경이다.

지난해 11월 발기인 총회를 거쳐 올해 1월 설립 승인을 받은 우분투재단은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재단은 서울신용보증재단, 서울시와 함께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기업에 금융혜택을 주는 '우분투크레디트' 사업을 진행 중이다. 올해 10월에는 배달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라이더유니온과 '자차 수리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비정규직 및 비정규직의 자녀 대상 장학금 사업, 베트남 푸옌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건립 지원 등의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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