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7일) 날씨] 아침 맹추위…주말까지 온화한 겨울

  • 송고 2020.01.16 15:20
  • 수정 2020.01.16 15:22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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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째 이어지고 있는 한파가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낮부터 누그러져 주말까지 온화한 겨울 날씨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에서는 밤부터 비나 눈이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등 -11∼ 2도, 낮 최고기온은 3∼10도로 예보됐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지역별 낮 최고 기온은 서울 5도, 인천 3도, 수원 5도, 춘천 5도, 강릉 7도, 청주 5도, 대전 6도, 세종 6도, 전주 6도, 광주 7도, 대구 7도, 부산 10도, 울산 9도, 창원 8도, 제주 8도 등이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온화한 겨울 날씨를 되찾겠다. 일년 중 가장 추운 '대한'에도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2도 선까지 올라설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지역이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 남부·강원 영서·세종·충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나타낼 수 있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2.0m, 서해·남해 앞바다 0.5∼1.0m 높이로 일 것으로 예보됐다. 먼바다 물결은 동해 0.5∼3.0m, 서해 0.5∼1.5m, 남해 0.5∼2.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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