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 '인터섹 2020'서 AI 보안 솔루션 선봬

  • 송고 2020.01.20 08:43
  • 수정 2020.01.20 08:43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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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컬 솔루션, 중동 맞춤형 솔루션 등 전시

한국, 미국, 영국 등 영상보안 전시회 참가

한화테크윈이 1월19일부터 21일까지 아랍에미리트연방 두바이 현지에서 참가한 '인터섹 2020'전시장에 방문한 고객들이 다양한 영상보안 제품과 솔루션을 체험하고 있다.[사진제공=한화테크윈]

한화테크윈이 1월19일부터 21일까지 아랍에미리트연방 두바이 현지에서 참가한 '인터섹 2020'전시장에 방문한 고객들이 다양한 영상보안 제품과 솔루션을 체험하고 있다.[사진제공=한화테크윈]


한화테크윈은 아랍에미리트연방(UAE) 두바이에서 연린 '인터섹 2020' 전시회에 참가해 와이즈넷 AI(인공지능) 영상보안 솔루션 등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한화테크윈은 '일상 곳곳의 안전보안 솔루션(Expansion of Secure Life)'을 주제로 버티컬 타겟 솔루션, 중동지역 맞춤형 솔루션 등도 소개했다.

와이즈넷 AI 보안 솔루션은 AI CCTV 카메라와 AI NVR(네트워크 저장장치, Network Video Recorder)로 구성됐다. 실시간으로 사람, 차량, 번호판 등을 감지하고, 흔들리는 나무나 움직이는 그림자, 노이즈 등의 오류를 줄였다.

버티컬 솔루션은 교통, 은행, 리테일 등 산업별 특화 솔루션으로 성별·연령별 카운팅, 히트맵, 고객 대기열 관리 등 AI에 기반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usiness Intelligence) 기능 지원을 주력으로 한다. 교통 관리 솔루션인 차량 모니터링 시스템에는 운영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효율적 교통 운영과 관리를 유도한다.

중동지역 맞춤형 솔루션인 네트워크 저장장치는 내장된 3G/LTE 모뎀을 활용, 매끄러운 영상 전송 및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운영자가 네트워크가 열악한 곳에서도 원거리에 설치된 카메라 여러 대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한화테크윈은 이번 인터섹 2020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에만 한국, 미국, 영국 등에서 열리는 전시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한화테크윈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자회사다. 국내 1위 영상보안 솔루션 기업이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AI 기술과 중동 맞춤 솔루션 등을 소개하고 현장에서 고객들의 반응을 볼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함과 동시에 사이버 보안 고도화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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