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 인도네시아서 봉사활동 실시

  • 송고 2020.01.21 14:12
  • 수정 2020.01.21 14:12
  •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 url
    복사

건축봉사활동 및 글로벌 시민교육 진행

포스코 대학봉사단 비욘드는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인도네시아 찔레곤에서 학교 건축 및 교육봉사 활동을 펼쳤다.ⓒ포스코

포스코 대학봉사단 비욘드는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인도네시아 찔레곤에서 학교 건축 및 교육봉사 활동을 펼쳤다.ⓒ포스코

포스코 대학봉사단 비욘드는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인도네시아 찔레곤에서 학교 건축 및 교육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비욘드는 포스코가 글로벌 모범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07년 국내 기업 최초로 창단한 대학생 봉사단이다. 매년 선발된 전국 대학생 100명이 8개월간 국내외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인도네시아에서 활동을 펼친 학생들은 총 120명으로 지난 2019년 5월 선발된 포스코 비욘드 13기 100명과 포스코청암재단의 인도네시아 장학생인 인도네시아 비욘드 20명이다.

비욘드는 인도네시아 크라카타우 포스코 인근 마을학교 5곳에서 건축봉사활동을 했다. 크라카타우포스코 임직원 20명도 건축봉사활동에 참여해 일손을 도왔다.

이와 함께 비욘드는 인도네시아 청소년들이 환경문제와 에너지 재활용 등 당면한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글로벌 시민교육을 직접 기획해 교육했다. 특히 개인 텀블러 만들기 및 폐 현수막을 재활용한 에코백 만들기 등 참여형 수업을 펼쳤다.

비욘드는 현재까지 1300명의 단원을 배출했다. 국내에서는 13개 도시와 182개의 화재피해 및 저소득층 가정에 스틸하우스 15채를 건립했으며 해외에서는 인도·태국·인도네시아·베트남 4개국가에서 집짓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