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폐렴에 대한항공, 이달 말까지 인천-우한 운항 중단

  • 송고 2020.01.23 14:59
  • 수정 2020.01.23 15:02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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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안전 최우선해 조치"…2월 이후 우한 노선 운항 결정

대한항공이 인천-우한 항공편을 오는 31일까지 운항 중단한다고 23일 밝혔다. 중국 당국이 24일부로 우한 공항의 모든 국내·국제 항공편에 대해 운항 불가를 결정한 데 따른 조치다.

대한항공은 주 4회(월, 수, 금. 일) 인천-우한 노선을 운항해왔다. 운항 중단 조치에 따라 대한항공은 해당 항공편 예약 승객에게 운휴에 대해 안내하고, 2월 이후 중국 당국의 조치 사항과 연계해 우한 노선 운항을 결정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우한 폐렴'과 관련해 승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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